[2020 수능] 강의 종강, 종강편지 및 수능 유의 사항

이지영
2019-11-06
조회수 6327




2020 수능을 앞둔 (null) (null) 수험생을 위한 실질조언 (1 (null) ) : 신체리듬편    2019. 11. 이지영 사문 종강일에 설명

아무리 프로 운동선수라고 하더라도 현지 적응훈련을 2주전부터 하는 경우가 많다. 수능을 앞두고 신체리듬을 끌어올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을 보는 것이 지금부터 한 페이지를 더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1. 지금부터 신체가 주는 경고를 무시하지 않는다.

피로는 누적되며, 반드시 어제와 오늘의 누적된 피로는 수능 날 나의 집중력을 방해한다. 몸이 피곤하다는 신호가 오면 스스로 독하지 못함을 타박하지 말고, 신체의 명령에 주의를 기울여 단 10분이라도 책상에서 수면쿠션을 사용하여 잠을 자는 것이 좋다.


2. 지금부터는 죄책감을 가지지 말고 6~7시간 수면하라.

우리의 몸은 수면시간동안 신체의 피로를 풀고, 혈액 순환을 통해 온 몸에 산소를 공급하며, 뇌의 과부하 상태를 진정시키고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고 있다. 만일 수능 전 일주일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않는다면 뇌는 긴장상태에서 제 컨디션을 발휘할 수 없을 것이다. 적어도 19살부터 21살 전후의 수험생들은 수능 전 일주일간 하루 6시간~7시간은 숙면을 취해야 당일 누적 피로가 생기지 않는다. 단 숙면을 취하려면 저녁 7시 이후 야식을 끊자. 위에 음식물이 가득찬 상태로 위장의 내용물을 소화시키다가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방해되어서 다음날 몸이 퉁퉁 붓는 경험을 하지 않았는가.


3. 수험생의 두뇌는 부팅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전체 수능 시험 중 가장 뇌의 기능이 풀가동되어야 하는 시간은 국어영역이다. [솔직히 말해서] 수학은 원래 잘하는 학생들이 잘 본다는 점을 인정하자. 수학 30번은 그날 ‘그 분’이 오셔야만 풀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국어는 당일 컨디션에 따라 최고점과 최저점이 널뛰기를 하는 과목이다. 국어 영역 시험이 시작되는 8시 40분, 당신의 두뇌가 최고의 컨디션이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3시간은 부팅과 예열이 필요하다. 평소 아침 1교시 당신의 상태가 ‘잠에 취해있었다면’ 수능 날 국어 시간 당신은 국어 점수를 두고 도박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국어 ‘스킬이고 요령이고 지문분석이고’ 제시문이 뇌에 온전히 입력이 안 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렇다면 몇 시에 일어나야 하겠는가?


4. 이제부터 수능 당일 날의 시간표에 따라 공부한다.

해야할 것이 너무 많아서 새벽 1시 이후까지 공부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차라리 자고 일찍 일어나는 연습을 해라. 적어도 D-10부터는 12시 이전에 자기 시작해야 한다. D-3부터는 10시~11시에 자서 6~7시간은 숙면을 취한다. 수능 당일 새벽 5:30정도는 일어나야 머리가 충분히 깨어나서 '부팅'된다. 수능 날 일어나기로 계획한 시간에 일어나라. 수능 당일 아침을 먹어야 한다. 아침 먹는 연습을 하라. 오늘이 수능이라고 시뮬레이션하면서 열 흘을 생활하라. 국어 시간에는 국어 공부를, 수학 시간에는 수학 공부를 하라. 뇌도 적응한다. 그 시간에 그 영역에 최상의 컨디션이 나오는 연습을 해야 한다.


5. 수능 전날 예비소집일에 네가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진다.

① 핸드폰 ? : 가급적 꺼놓을 것, 응원 메시지와 톡은 부담감을 가중시키고 스트레스만 증가, 멘탈관리에 부정적

② 전날 공부는 어떤 것을? : 전 영역, 전 범위를 해야함, 따라서 미리 준비 필요

③ 주의해야 할 음식은? : 커피, 카페인음료, 녹차, 찬 성분의 과일

④ 잠이 오지 않을 때 유의사항? : 반신욕, 눈을 감고 있는 것만으로도 몸은 휴식모드, 걱정하지 말 것.

⑤ 수험생 경락? : 머리, 목 뒤 근육, 어깨 근육, 관자놀이 반드시 전날 풀어주고 잘 것

⑥ 수능 당일 부모님과 대화 시뮬레이션 ? : 부담을 주는 대화 금지, 부정적 어휘 금지

⑦ 준비물 ? : 샤프심, 신분증, 시계, 꿀물, 포도당 사탕 또는 사탕, 에너지바, 죽, 견과류 등


2020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실질조언 (2) : 유의사항편    2019. 11. 이지영 생윤 종강일에 설명


1. 수능 당일 아침 식사는 해야 하나?

   아침식사는 반드시 한다. 뇌의 에너지원은 포도당이다. 뇌에는 포도당을 저장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포도당이 공급되어야 한다.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신경질, 짜증, 두통, 멀미, 집중력, 기억력 저하 같은 뇌 기능 저하현상이 나타난다.

2. 아침 식사 메뉴는 뭐가 좋을까?

    밀가루 음식보다는 밥과 국을 추천, 소고기 무국, 사골곰탕, 갈비탕 등 영양가 있는 따뜻한 국물과 밥을 추천

3. 수능 날 도시락 메뉴는 무엇에 유의해야 하나?

    죽, 견과류, 평소에 먹던 식단과 음식이 좋음

4. 수능 당일 당 보충을 위한 간식거리는 무엇을 준비할까?

    꿀물, 포도당 사탕 또는 사탕, 에너지바,

5. 에너지 음료는 마셔도 되나? 언제 마셔야 하나?

    가급적 자력으로 시험보기, 점심 식사 후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반 캔 정도가 max 허용치

6. 수능 당일 날 커피를 마셔도 되나?

    과하지 않으면 괜찮다. 다만 빈속에 마시지 말 것, 2잔 이상은 마시지 말 것.

7. 사탕요법이 무엇인가?

    뇌의 에너지원은 포도당, 심리적 위안 효과

8. 옷차림의 유의사항은 무엇인가? : 일교차, 히터 풀가동, 평소 입던 옷, 무릎담요

    편한 옷, 늘 모의고사를 볼 때 입던 옷, 여러 겹, 중간에 벗을 수 있는 옷, 핫 팩,

9. 우황청심환은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졸리면 어떡하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예비용으로 하나 준비해가면 좋다. 다만 수능 당일 자신을 생체실험하지 말 것.

10.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약을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코감기약!

    견디지 못할 정도의 몸살 감기라면 병원 조제약을 먹는 것이 좋다. 다만 코감기약은 졸릴 수 있으므로 유의

11. 시험장에는 언제 가는 것이 유리한가? : 의자, 책상 문제 !!!

    가급적 일찍 가는 것이 좋다. 책상과 의자의 밸런스 검토, 의자 상태 점검, 낯선 공간에 적응하는 시간 필요.

12. 수능 날 친구와 모든 대화는 악마의 대화 !!

    절대로 정답을 맞춰보지 말 것, 난이도에 대한 대화 금지, 가급적 혼자 멘탈 관리하는 것이 좋다.

13. 점심시간에는 무엇을 해야 하나?

    반드시 점심을 먹고, 10분간 뇌와 눈을 휴식 시키는 것이 좋음, 사탐 최종 정리자료 보기

14. 수능 당일 준비물 중 반드시 이것만은!

    최종정리 A4, 워밍업 읽기자료 또는 국어 미니 모의고사, 샤프심, 시계, 신분증

15. 뇌를 믿어라 !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의 두뇌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

    처음 고른 답을 바꾸지 말 것, 중요한 단서를 놓쳤거나 발문에 실수하지 않은 이상 변경 금지

16. 정답 개수 맞추기, 같은 답 4번 연속 나올 때, 낯선 선지를 출제하는 교수님들의 마음, 최악을 대비하라 ! 

    평가원은 모든 종류의 통수를 칠 수 있다. 자신의 선택을 믿어라, 낯선 선지는 o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17. 당일 마음 가짐 :

    세상이 내 편인데 내가 수능을 못볼 리가 없잖아. 하늘이 내 편인데 잘 보는 것이 당연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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